소도시 여행에 꼭 맞는 짐싸기 리스트 정리
일본 소도시 여행은 대도시와는 조금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조용하고 느린 분위기, 도보 중심의 동선, 로컬 체험 위주의 일정에 맞춰 짐도 간단하면서 실용적으로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도시 전용 짐 리스트’를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가벼운 신발 + 방수 슬리퍼
소도시 여행은 대부분 골목 산책, 언덕길, 지역 탐방이 중심이라 무겁고 딱딱한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나 쿠션 좋은 슬립온, 슬리퍼는 온천 이용 시에도 유용합니다.
2. 미니 백팩 또는 크로스백
로컬 시장이나 거리 산책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유지하는 것이 편합니다. 백팩보다는 작은 크로스백이 보안과 휴대성 면에서 유리하며 카메라, 여권, 보조 배터리 등 필수품만 챙기면 충분합니다.
3. 휴대용 보온 텀블러
소도시에는 편의점이 대도시만큼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나 따뜻한 차를 챙겨 다닐 수 있는 보온 텀블러는 비용도 아끼고, 여행 중 휴식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필기구와 작은 노트
작은 식당이나 료칸에서는 영어 소통이 어렵기도 하니 단어를 적거나,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행 중 떠오른 생각을 메모로 남기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됩니다.
5. 멀티탭과 일본용 변환 플러그
게스트하우스나 저렴한 숙소에서는 콘센트 수가 적을 수 있습니다. 멀티탭 하나만 챙겨가도 충전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일본은 A형 플러그를 사용하므로 변환 어댑터는 필수입니다.
추가로 추천하는 짐
- 포켓 와이파이 또는 eSIM (신호 약한 지역 대비)
- 일회용 수건 또는 작은 욕실용품 (온천용)
- 손 세정제와 물티슈 (작은 식당이나 시장 방문 시 유용)
- 비상약품 (두통약, 소화제, 멀미약 등)
가볍게 떠나되, 현지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실속 있게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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